"아파트 잡아라"…1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2배 넘게↑

남정민 기자 2023. 2. 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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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달 경매시장에 나온 서울 아파트 가운데 주인을 찾아 낙찰된 비율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오른 걸로 나타났습니다.

법원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경매가 진행된 125건 가운데 55건이 낙찰돼 44%의 낙찰률을 기록했습니다.

새해 들어 서울 아파트 낙찰률이 유독 높아진 것은 그동안 여러 차례 유찰된 물건이 쌓이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매물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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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새해 첫 달 경매시장에 나온 서울 아파트 가운데 주인을 찾아 낙찰된 비율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오른 걸로 나타났습니다.

법원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경매가 진행된 125건 가운데 55건이 낙찰돼 44%의 낙찰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2월의 낙찰률 17.9%와 비교하면 두 배 넘게 상승한 겁니다.

평균 응찰자 수도 지난해 12월 4.5명에서 지난달에는 5.6명으로 늘었습니다.

새해 들어 서울 아파트 낙찰률이 유독 높아진 것은 그동안 여러 차례 유찰된 물건이 쌓이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매물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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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오늘(1일)부터 행정동 단위가 아닌, 거리별로 배달료를 책정하기로 했습니다.

거리별 배달료는 고객 주소지와 가게 주소의 직선거리를 기준으로 매겨지는데, 100미터당 100원에서 300원, 또는 500미터 당 최고 1,500원까지 정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동이 다르지만 집과 가까운 음식점에서 주문하는 경우에는 배달료가 줄고, 반대로 같은 동이라도 거리가 먼 음식점의 배달료는 오히려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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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옥 의사 항일 서울시가전 승리 100주년 기념식'이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김상옥 의사는 항일 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로 1923년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이후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천 명과 맞서 이른바 '일 대 천 전투' 중 34살의 젊은 나이로 순국했습니다.

제너시스BBQ 그룹과 국가보훈처 등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윤홍근 회장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 관계자와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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