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잡아라"…1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2배 넘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 첫 달 경매시장에 나온 서울 아파트 가운데 주인을 찾아 낙찰된 비율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오른 걸로 나타났습니다.
법원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경매가 진행된 125건 가운데 55건이 낙찰돼 44%의 낙찰률을 기록했습니다.
새해 들어 서울 아파트 낙찰률이 유독 높아진 것은 그동안 여러 차례 유찰된 물건이 쌓이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매물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 365]
새해 첫 달 경매시장에 나온 서울 아파트 가운데 주인을 찾아 낙찰된 비율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오른 걸로 나타났습니다.
법원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경매가 진행된 125건 가운데 55건이 낙찰돼 44%의 낙찰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2월의 낙찰률 17.9%와 비교하면 두 배 넘게 상승한 겁니다.
평균 응찰자 수도 지난해 12월 4.5명에서 지난달에는 5.6명으로 늘었습니다.
새해 들어 서울 아파트 낙찰률이 유독 높아진 것은 그동안 여러 차례 유찰된 물건이 쌓이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매물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오늘(1일)부터 행정동 단위가 아닌, 거리별로 배달료를 책정하기로 했습니다.
거리별 배달료는 고객 주소지와 가게 주소의 직선거리를 기준으로 매겨지는데, 100미터당 100원에서 300원, 또는 500미터 당 최고 1,500원까지 정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동이 다르지만 집과 가까운 음식점에서 주문하는 경우에는 배달료가 줄고, 반대로 같은 동이라도 거리가 먼 음식점의 배달료는 오히려 오르게 됩니다.
---
'김상옥 의사 항일 서울시가전 승리 100주년 기념식'이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김상옥 의사는 항일 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로 1923년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이후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천 명과 맞서 이른바 '일 대 천 전투' 중 34살의 젊은 나이로 순국했습니다.
제너시스BBQ 그룹과 국가보훈처 등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윤홍근 회장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 관계자와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임영웅, 아이돌과 동급”…음원 수익만 한 달에 30~40억 추정
- '나랑 비슷한 여자 어딨나'…닮은 꼴 찾아내 살해, 왜?
- “부드럽고 맛있어”…'멸종위기종 먹방' 영상 올렸다가 벌금 폭탄
- 대체공휴일 4일 더 늘어나나…정부가 적용 검토 중인 날
- 고가 외제차, 실은 '법인차'…연두색 번호판 도입안 발표
- '갑질 교수 의혹' 이범수, 신한대 떠난다…사직서 제출
- 김치 명장 1호 재판행…“썩은 배추, 곰팡이 무” 어땠길래
- “11년 만의 범행이라 참작”…음주 전과 5범, 만취 운전 '집유'
- 줄 서도 못 샀는데…지금은 먼지와 함께 창고 '가득'
- 한파인데 집 앞까지만, 결국 숨져…경찰관 입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