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위, 지역과 함께 '국가교육발전계획' 마련…경북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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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2일 경상북도·경북교육청과 '미래교육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에 앞서 학령인구 감소, 지방대 위기 등 저출산·지역균형발전과 연계된 교육현안에 대해 지역현장과 소통하고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경북교육청 간담회에서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경북지역 학부모·교사들과 함께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경북교육의 과제와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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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2일 경상북도·경북교육청과 '미래교육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에 앞서 학령인구 감소, 지방대 위기 등 저출산·지역균형발전과 연계된 교육현안에 대해 지역현장과 소통하고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는 지방대학발전과 초·중등분야로 나눠 각각 경북도청, 경북교육청에서 진행된다.
경북도청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경북지역 대학 총장, 산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경북지역 대학 위기와 지역대학 활성화 과제'를 주제로 권순태 안동대 총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대구보건대 총장)이 발제를 맡았다.
경북교육청 간담회에서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경북지역 학부모·교사들과 함께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경북교육의 과제와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배용 국교위원장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교육 현안은 경제·산업·문화 등 사회 여러 분야와 관련돼 있고 지역발전과도 긴밀히 연계된 복합적 과제"라며 "교육현장에서 공론장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교육을 혁신하고 미래 교육체제를 만들어 나가는 교육의 토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교위는 이번 경북지역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지자체와 현장 소통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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