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 전투 격화...러, 승기 잡으려 '인해전술'

임수근 2023. 2. 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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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 전투 격화...러, 승기 잡으려 '인해전술'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에서 전투가 격화되는 가운데, 러시아가 인해전술을 펼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러시아가 최근 바흐무트에 엄청난 수의 병력을 투입하면서 러시아군 사상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병력 투입 규모가 경쟁적으로 확대되며 바흐무트와 인근 지역 장악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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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에서 전투가 격화되는 가운데, 러시아가 인해전술을 펼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러시아가 최근 바흐무트에 엄청난 수의 병력을 투입하면서 러시아군 사상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크라이나군도 피해가 속출하면서 지속해서 보병대를 교체 투입해 전선을 지키고 있습니다.

미 해군분석센터(CNA)의 러시아 연구책임자 마이클 코프먼은 러시아군이 기갑 전차가 부족한 상황이어서 병력 손실이 더욱 막대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병력 투입 규모가 경쟁적으로 확대되며 바흐무트와 인근 지역 장악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지난 몇 달간의 대규모 폭격으로도 격전지에서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하면서 주요 보급로가 통하는 바흐무트 점령에 주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달 초에는 도네츠크주 솔레다르를 점령한 데 이어 시베르스크를 잇는 주요 방어선 차단에 나섰습니다.

최근까지 전투에 참여했던 우크라이나 병사에 따르면 바흐무트로 향하는 주요 보급로는 이미 러시아군 사정권에 들어간 상황이어서 우크라이나군은 바흐무트 서쪽 마을의 대체 보급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봄철 양측의 대대적 공세를 앞두고 러시아가 병력을 쥐어짜 적군을 소진시키려 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교착 상태가 계속되면서 우크라이나군 또한 손실을 감수하고 장기전에 돌입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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