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레인저’ 오늘부터 페트병 13개로 만든 순찰복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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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레인저'들이 1일부터 버려진 페트병을 활용해 만들어진 순찰복(사진)을 입고 근무를 선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현장 근무자들에게 지급되는 친환경 순찰복 상의에는 버려진 페트병에서 추출한 재생 폴리에스터가 원료로 사용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10월까지 전국 모든 국립공원 직원에게 총 2만2465벌의 폐페트병 재활용 순찰복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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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레인저’들이 1일부터 버려진 페트병을 활용해 만들어진 순찰복(사진)을 입고 근무를 선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현장 근무자들에게 지급되는 친환경 순찰복 상의에는 버려진 페트병에서 추출한 재생 폴리에스터가 원료로 사용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10월까지 전국 모든 국립공원 직원에게 총 2만2465벌의 폐페트병 재활용 순찰복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찰복 1벌당 평균 13개의 500㎖ 폐페트병이 사용됐는데 이를 올해 보급되는 순찰복 기준으로 계산하면 29만2000여 개 수준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앞서 지난해 9월부터 두 달 동안 현장직원이 친환경 순찰복을 시범 착용하도록 했고 이후 착용자의 의견 등을 반영해 활동성과 기능성 부분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찰복뿐만 아니라 근무복 등 다른 종류의 복제에도 친환경 의류 확대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친환경 순찰복을 국민이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도록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본사 홍보관과 치악산국립공원 체험학습관에도 이달 말까지 비치할 예정이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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