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청춘월담'으로 사극 컴백...탐욕의 인간화 보여준다

박설이 2023. 2. 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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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웅인이 8년 만에 사극에 출연한다.

정웅인은 tvN '청춘월담'에서 외척 우두머리인 조원보 역을 맡았다.

오랜만에 출연하는 사극 '청춘월담'에서는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과 대립각을 세우는 역할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구원 로맨스로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정웅인, 조성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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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배우 정웅인이 8년 만에 사극에 출연한다.

정웅인은 tvN ‘청춘월담’에서 외척 우두머리인 조원보 역을 맡았다. 2015년 MBC 드라마 ‘화정’ 이후 오랜만에 사극으로 돌아오는 것.

지난해 Apple TV+ ‘파친코’에서 고한수(이민호 분)의 아버지 고종렬 역을 맡아 절절한 부성애 연기로 시청자의 공감과 눈물을 자아낸 정웅인은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서는 인간미 넘치는 정의로운 부장검사로 활약했다.

오랜만에 출연하는 사극 '청춘월담'에서는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과 대립각을 세우는 역할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정웅인은 조원보를 통해 ‘탐욕의 인간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원보는 조원보는 대대로 내명부에 가문의 여인들을 들여보내 권력을 유지한 외척 세력으로 성조주문의 수장이자 우의정이다. 위세가 드높아 욕망을 그대로 드러내는 인물로 가지고 있는 힘을 파괴적으로 사용하는 노련함과 궐 내 분위기를 휘어잡는 장악력으로 끝없이 탐욕을 쫓는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구원 로맨스로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정웅인, 조성하 등이 출연한다. 2월 6일 밤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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