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원삼면 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주민공동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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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건립된다.
용인시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 중인 원삼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용인시 관계자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원삼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시설 조성이 아닌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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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건립된다.
용인시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 중인 원삼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은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교육, 문화, 복지 등의 역할을 담당할 생활SOC를 확충해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7일 원삼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 시행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시행계획을 보면 시는 올해 말까지 국비 28억7천만원 등 총사업비 44억원을 들여 기존 시립 원삼어린이집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민공동시설을 마련하고, 원삼문화광장도 조성한다.
주민공동시설은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지역 회의 등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존 원삼어린이집은 현 위치에서 200m가량 떨어진 원삼복지회관 자리로 옮겨진다.
시는 원삼복지회관을 철거한 후 이 자리에 어린이집을 새로 지어 시립 원삼어린이집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경관 개선을 위해 원삼면 행정복지센터 주변 거리를 정비하고, 야외무대와 꽃길 등을 갖춘 '아름다운 원삼 거점거리'도 조성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원삼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시설 조성이 아닌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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