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전남도의원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민호(더불어민주당·순천6) 전남도의원은 1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들에게도 서훈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동학농민혁명이 발발한 지 110년만인 지난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가 결정되고 있지만, 독립 유공 서훈을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신민호(더불어민주당·순천6) 전남도의원은 1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들에게도 서훈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동학농민혁명이 발발한 지 110년만인 지난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가 결정되고 있지만, 독립 유공 서훈을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의원은 "전남지역의 많은 농민이 침략자 일본군을 몰아내기 위해 구국 행렬에 앞장섰고, 순천·광양·구례 등지의 농민군은 전투부대인 '영호도회소'를 결성하기도 했다"며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신 의원은 "민족 자주권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을 선양하는 일은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독립 유공 서훈이 이뤄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 죽였다" 경찰에 자수한 뒤 숨진 30대 남성 | 연합뉴스
- 캐나다 최악 부녀자 연쇄살인마, 종신형 복역중 피습 사망 | 연합뉴스
- '1.3조원대 재산분할' 최태원, 확정되면 하루 이자 1.9억원 | 연합뉴스
- [OK!제보] "여자애라 머리 때려"…유명 고깃집 사장의 폭행과 협박 | 연합뉴스
-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10대 검거…"장난삼아"(종합2보) | 연합뉴스
- '개인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 나와 | 연합뉴스
- 美 배우, 헤어진 여자친구 찾아가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
- '파경설' 제니퍼 로페즈, 북미 콘서트 전면 취소…"가족과 휴식" | 연합뉴스
- 84년간 연체된 코난 도일 소설 핀란드 도서관에 지각 반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