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전남도의원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해야"

전승현 2023. 2. 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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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더불어민주당·순천6) 전남도의원은 1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들에게도 서훈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동학농민혁명이 발발한 지 110년만인 지난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가 결정되고 있지만, 독립 유공 서훈을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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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전남도의원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신민호(더불어민주당·순천6) 전남도의원은 1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들에게도 서훈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동학농민혁명이 발발한 지 110년만인 지난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가 결정되고 있지만, 독립 유공 서훈을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의원은 "전남지역의 많은 농민이 침략자 일본군을 몰아내기 위해 구국 행렬에 앞장섰고, 순천·광양·구례 등지의 농민군은 전투부대인 '영호도회소'를 결성하기도 했다"며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신 의원은 "민족 자주권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을 선양하는 일은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독립 유공 서훈이 이뤄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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