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용神' 신화용, 매탄소년단 GK 육성한다…5년 만에 수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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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레전드 신화용(40) 골키퍼 코치가 5년 만에 수원삼성으로 복귀한다.
수원은 1일 "신화용 코치가 수원 유스 U-15 팀의 골키퍼 코치로 계약해 본격적인 후배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화용 코치는 "현역 시절부터 어린 선수들을 키워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수원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의미가 더 각별한 것 같다"며 "정상빈, 오현규 등 최근 매탄소년단이 화제인데 골키퍼도 매탄소년단을 이을 선수들을 배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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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K리그 레전드 신화용(40) 골키퍼 코치가 5년 만에 수원삼성으로 복귀한다.
수원은 1일 "신화용 코치가 수원 유스 U-15 팀의 골키퍼 코치로 계약해 본격적인 후배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화용 코치는 프로통산 419경기를 소화했다. 단신의 약점과 고질적인 허리 통증을 이겨내 K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자리매김한 레전드다. 수원에서는 2017년부터 2년간 활약하며 0점대 방어율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화용 코치는 지난 2021년 공식 은퇴한 뒤 지난해 K리그2 안산그리너스의 골키퍼 코치를 역임했다. 앞으로 수원의 유소년 총괄 골키퍼 코치로서 프로가 되기 위해 연령별로 필요한 체계적인 골키퍼 트레이닝 기법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화용 코치는 "현역 시절부터 어린 선수들을 키워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수원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의미가 더 각별한 것 같다"며 "정상빈, 오현규 등 최근 매탄소년단이 화제인데 골키퍼도 매탄소년단을 이을 선수들을 배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화용 코치는 1일 U-15 팀이 전지훈련 중인 경남 창녕 캠프에 합류했다.
사진=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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