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신화용, U-15팀 코치로 5년만에 수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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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한 신화용(40) 골키퍼가 5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으로 돌아왔다.
수원 구단은 1일 "신화용 코치가 수원 유스 15세 이하(U-15) 팀의 골키퍼 코치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신화용 코치는 K리그 통산 337경기, 프로 통산 419경기를 뛴 레전드 골키퍼 출신이다.
2021년 수원과 포항에서 공식 은퇴식을 진행한 신 코치는 지난해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골키퍼 코치로 활동한 뒤 수원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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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프로통산 419경기 뛴 레전드 수문장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한 신화용(40) 골키퍼가 5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으로 돌아왔다.
수원 구단은 1일 "신화용 코치가 수원 유스 15세 이하(U-15) 팀의 골키퍼 코치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소년 총괄 골키퍼 코치로서 프로 골키퍼가 되기 위해 연령별로 필요한 체계적인 트레이닝 기법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화용 코치는 K리그 통산 337경기, 프로 통산 419경기를 뛴 레전드 골키퍼 출신이다.
2004년부터 2016년까지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다가 2017년부터 수원에서 두 시즌간 활약했다.
2021년 수원과 포항에서 공식 은퇴식을 진행한 신 코치는 지난해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골키퍼 코치로 활동한 뒤 수원으로 복귀했다.
신 코치는 "현역 시절부터 어린 선수들을 키워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수원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의미가 더 각별한 것 같다"며 "정상빈(그라스호퍼), 오현규(셀틱) 등 최근 매탄소년단(수원 삼성 유스팀 매탄고 출신 선수들)이 화제인데, 골키퍼에서도 매탄소년단을 이을 선수들을 배출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신 코치는 이날 U-15팀이 전지훈련 중인 경남 창녕 캠프에 합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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