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폐섬유증 신약’ 중화권 기술 수출계약

2023. 2. 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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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개발 중인 '폐섬유증 신약'을 중화권 지역에 기술 수출 한다.

대웅제약은 1일 영국 소재 씨에스파마슈티컬스(CSP)사와 PRS 저해제 '베르시포로신'의 중화권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르시포로신의 이번 중화권 기술수출 계약은 대웅제약의 첫 번째 세계 최초(First-in-class) 혁신 신약의 글로벌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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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개발 중인 ‘폐섬유증 신약’을 중화권 지역에 기술 수출 한다. 규모는 적응증 확대에 따라 최대 413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1일 영국 소재 씨에스파마슈티컬스(CSP)사와 PRS 저해제 ‘베르시포로신’의 중화권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에스파마슈티컬스와의 계약 규모는 중국, 홍콩, 마카오 등에 특발성 폐섬유증을 비롯한 적응증 확대에 따라 약 4130억원(3억3600만달러)에 달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CSP로부터 최대 934억원(7600만달러)의 기술료와 연간 순매출액 기준 두 자리 수 이상의 비율로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CSP는 베르시포로신의 중화권 임상개발 및 상업화를 담당한다.

베르시포로신의 이번 중화권 기술수출 계약은 대웅제약의 첫 번째 세계 최초(First-in-class) 혁신 신약의 글로벌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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