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X태연 만남, 뭐가 다를까…‘혼자서 걸어요’ 기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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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과 태연이 만났다.
나얼 'Ballad Pop City'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 태연이 가창에 참여한 '혼자서 걸어요'가 2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첫 번째 성시경 '아픈 나를'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태연이 가창을 맡은 '혼자서 걸어요'는 나얼이 직접 녹음 디렉팅부터 성숙하면서도 애절한 태연의 목소리를 생각해 특별히 작곡, 작사, 프로듀싱한 곡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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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나얼과 태연이 만났다.
나얼 'Ballad Pop City'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 태연이 가창에 참여한 '혼자서 걸어요'가 2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나얼의 'K-Pop' =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
나얼이 생각하는 'K-Pop'은 무엇일까? 나얼은 80~90년대 절정이었던 우리나라 말이 잘 어울리는 멜로디컬한 팝 음악을 떠올렸고, 이 부분이 K-Pop 발라드의 본모습이라고 생각했다.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과의 협업 작업을 통해 사운드와 멜로디와 노랫말이 건강한 음악들을 계속해서 제작하는 걸 목표로 'Ballad Pop City' 프로젝트의 서막을 열었다.
▲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나얼 프로듀싱
나얼은 'Ballad Pop City'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제로 ‘이별’을 선정, 1990년대 발라드 스타일에 각기 다른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첫 번째 성시경 '아픈 나를'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태연이 가창을 맡은 '혼자서 걸어요'는 나얼이 직접 녹음 디렉팅부터 성숙하면서도 애절한 태연의 목소리를 생각해 특별히 작곡, 작사, 프로듀싱한 곡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믿고 듣는 보컬 퀸' 태연의 가창
'믿고 듣는 보컬 퀸'으로 불리는 태연은 그동안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선보여왔으며, 발라드 장르의 'U R', '11:11', '사계'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 행진을 기록해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섬세한 호흡과 깨끗한 목소리를 가진 태연이 나얼 표 ‘이별’ 발라드를 어떻게 표현했을지 한층 더 기대감을 높인다.
'혼자서 걸어요'는 이별을 주제로 한 90년대 스타일의 발라드로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함께 따뜻하게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스트링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가사에는 이별 후 혼자 남겨진 상황의 애처로운 감정을 담았다. 특히, 태연의 섬세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와 함께 선명한 감성이 담겼다. (사진=롱플레이뮤직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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