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악몽 계속되는 중국, 4년 연속 LPGA 개최 무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또 취소됐다.
LPGA투어는 1일 오전(한국시간) 중국에서 개최하려던 2023 블루베이 LPGA(총상금 210만 달러)가 중국골프협회의 조언에 따라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LPGA투어는 오는 10월에도 중국 대회인 뷰익LPGA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또 취소됐다.
LPGA투어는 1일 오전(한국시간) 중국에서 개최하려던 2023 블루베이 LPGA(총상금 210만 달러)가 중국골프협회의 조언에 따라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블루베이 LPGA는 3월 9일부터 중국 하이난의 지안레이크블루베이골프코스(파72)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코로나19 확산 탓에 2021년 대회가 취소된 이후 2022년엔 LPGA투어 일정에서 제외됐다가 올해 복귀했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어 여행 제한 조치가 유지되는 등 원활한 대회 개최가 불가능한 상황 탓에 개최가 무산됐다. LPGA투어는 "중국골프협회,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 등 파트너의 노력에 감사하다. 2024년엔 하이난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LPGA투어는 오는 10월에도 중국 대회인 뷰익LPGA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 역시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19 확산을 피해 열리지 않았다.
한편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2023시즌 개막전 힐튼그랜드베케이션스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를 치른 LPGA투어는 오는 23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컨트리클럽 파타야올드코스(파72)에서 열리는 혼다LPGA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오해원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 외도 의심’ 20대 베트남 여성, 상대 여성에 휘발유 뿌리고 방화
- 성행위 우려 ‘룸카페’에 청소년 출입 단속…여가부, 지자체에 공문
- [속보] 대구 섬유공장에 화재…인근 공장으로 번져, 韓총리 긴급 지시
- 갤럽 安 60.5% vs 金 37.1%...나경원 불출마 후 안철수 상승세 조사 잇따라
- 송중기 새 아내는 누구?… 조지 클루니와 CF도
- “상금 3억에 남녀가 어딨나”…춘리, ‘피지컬 100’ 논란에 일침
- ‘성관계는 부부만 할 수 있다’는 서울시의회 조례안…비판 확산
- 행사장서도 오디션 출신이 강세… “김호중·송가인 수천만원, 임영웅은 부를 수도 없어”
- 나경원 불출마가 안철수 지지 키워… ‘윤심의 역설’, 전대 흐름 바꾸나[허민의 정치카페]
- ‘점보 여객기’ 대명사 B-747, 마지막 인도…생산라인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