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나랑 비슷한 여자 어딨나'…닮은 꼴 찾아내 살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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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을 꼭 빼닮은 이른바 '도플갱어'를 찾아 살해한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8월 독일 바이에른주 잉골슈타트에서 가족 분쟁으로 실종된 여성이 차량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은 가족과의 분쟁을 피해 새 삶을 살 목적으로 자신의 죽음을 가장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의 닮은 꼴을 찾아 몇 주 동안 여러 젊은 여성들을 접촉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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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꼴 '도플갱어' 살해한 독일 여성 체포]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을 꼭 빼닮은 이른바 '도플갱어'를 찾아 살해한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8월 독일 바이에른주 잉골슈타트에서 가족 분쟁으로 실종된 여성이 차량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작년 흉기 찔려 숨진 여성 지난 21일 살해 혐의로 체포]
하지만 실종 후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은 오히려 지난 21일 살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경찰은 23살 독일계 이라크 여성과 23살 코소보 남성을 구금했습니다.
[가족 분쟁 피해 새 삶을 목적으로 자신의 '거짓 죽음' 계획]
이 여성은 가족과의 분쟁을 피해 새 삶을 살 목적으로 자신의 죽음을 가장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의 닮은 꼴을 찾아 몇 주 동안 여러 젊은 여성들을 접촉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SNS로 닮은 꼴 찾아 '도플갱어 살인' 저질러]
이 여성은 끝내 닮은 꼴을 찾아 냈고 23살 코소보남성과 함께 슈트트가르트 하일브론 지역까지 가서 피해자를 만나 계획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현지 언론에 의해 "도플갱어 살인사건"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SBS 이홍갑입니다.
(취재 : 이홍갑 / 영상편집: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이홍갑 기자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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