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반납 대구 고령운전자, 교통카드 대신 행복페이 받는다

이덕기 2023. 2. 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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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 올해부터 10만원 상당의 행복페이를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제정된 '대구시 교통안전 증진 조례'에 따른 조치로 지난해까지는 10만 원짜리 교통카드를 지급했다.

시는 지난해 지역에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 운전자가 전년 대비 24% 증가한 7천169명인 것으로 집계했다.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행복 페이를 받으려면 면허증을 소지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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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 올해부터 10만원 상당의 행복페이를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제정된 '대구시 교통안전 증진 조례'에 따른 조치로 지난해까지는 10만 원짜리 교통카드를 지급했다.

대구시로 편입될 예정인 군위군에서는 오는 6월까지는 군위사랑상품권을 주고 7월부터는 대구행복폐이로 준다.

시는 지난해 지역에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 운전자가 전년 대비 24% 증가한 7천169명인 것으로 집계했다.

배춘식 교통국장은 "사용처가 제한되는 교통카드 대신 행복 페이로 전환함으로써 면허 반납 고령자 증가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선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행복 페이를 받으려면 면허증을 소지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면 된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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