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쿠르 여제, 최연소 서울대 교수에서 좌절의 달인으로ㅣ피아니스트 백혜선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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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선 씨는 1994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1위 없는 3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여러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수상해 콩쿠르의 여제로 불렸습니다.
이에 힘입어 최연소 서울대 교수가 됐고, 현재는 미국 최초의 음악학교인 뉴잉글랜드 음악원(NEC)에 재직 중입니다.
그리고 자녀들을 하버드에 보낼 수 있었던 교육방식까지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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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커튼콜 158 : 콩쿠르 여제, 최연소 서울대 교수에서 좌절의 달인으로ㅣ피아니스트 백혜선
커튼콜 158회에서는 활발히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시에 교육자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혜선 씨를 만납니다.
백혜선 씨는 1994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1위 없는 3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여러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수상해 콩쿠르의 여제로 불렸습니다.
이에 힘입어 최연소 서울대 교수가 됐고, 현재는 미국 최초의 음악학교인 뉴잉글랜드 음악원(NEC)에 재직 중입니다.
화려한 커리어 외에도, 자녀들을 모두 하버드에 보낸 것으로도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런 그가 최근 '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라는 제목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냈습니다.
오늘 커튼콜에서는 좌절이라고는 모를 것 같던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서울대 음대 교수를 그만두고 미국으로 가 모든 것을 원점에서 시작했던 이야기부터
임윤찬을 키운 손민수 교수의 스승이기도 한 피아니스트 러셀 셔먼만의 독특한 교육 방식,
그리고 자녀들을 하버드에 보낼 수 있었던 교육방식까지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진행: SBS 김수현 기자, 이병희 아나운서ㅣ출연: 피아니스트 백혜선
(글·편집 : 임수민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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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문화전문기자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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