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지옥 훈련 끝낸 광주, 서귀포에서 2차 생존 훈련 나선다

이성필 기자 2023. 2. 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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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으로 승격한 시민구단 광주FC가 제주도에서 개막전을 준비한다.

광주는 지난달 3일부터 31일까지 태국 치앙라이에서 진행했던 전지훈련을 마치고 1일 귀국했다.

주장 안영규는 "2달여의 휴식기를 갖고 동계 훈련에 참여했다. 그에 맞는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해줬다"라며 "힘들었지만, 새로운 전술이 점점 팀에 녹아들어 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우린 더 강해졌다. 광주가 정말 무서운 팀이라는 걸 보여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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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FC가 태국 치앙라이 전지 훈련을 끝내고 귀국했다. 제주도 서귀포에서 2차 전지 훈련에 나선다. ⓒ광주FC
▲ 광주FC가 태국 치앙라이 전지 훈련을 끝내고 귀국했다. 제주도 서귀포에서 2차 전지 훈련에 나선다. ⓒ광주FC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K리그1으로 승격한 시민구단 광주FC가 제주도에서 개막전을 준비한다.

광주는 지난달 3일부터 31일까지 태국 치앙라이에서 진행했던 전지훈련을 마치고 1일 귀국했다. 주로 체력 훈련 중심으로 전술 훈련에 열을 올렸다.

이정효 감독은 옥석 가리기에 집중했다. 승격을 제조한 기존 선수들이 존재하고 토마스, 티모, 신창무 등 영입생들과의 호흡에 주력하며 광주만의 축구 완성에 주력했다.

이 감독은 "올 시즌은 작년보다 더 강한 상대를 맞이한다. 그만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지난해와 다른 전술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많이 힘들었겠지만, 잘 따라와줬다. 아직 만족하긴 이르다. 시즌 전까지 최선을 다해 팀을 만들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훈련 자체가 상당히 빡빡해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도 생존을 위해서는 독기를 품고 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주장 안영규는 "2달여의 휴식기를 갖고 동계 훈련에 참여했다. 그에 맞는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해줬다"라며 "힘들었지만, 새로운 전술이 점점 팀에 녹아들어 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우린 더 강해졌다. 광주가 정말 무서운 팀이라는 걸 보여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광주는 3일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2차 전지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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