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승률 1위' 곤솔린, 2년 665만 달러에 LAD와 재계약

이한주 기자 2023. 2. 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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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토니 곤솔린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각) "곤솔린과 연봉 조정 없이 2년 66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6년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281순위로 다저스의 지명을 받은 곤솔린은 2019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우완투수다.

다만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음에도 다저스가 곤솔린과 장기계약을 맺지 않은 것은 부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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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곤솔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토니 곤솔린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각) "곤솔린과 연봉 조정 없이 2년 66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6년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281순위로 다저스의 지명을 받은 곤솔린은 2019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우완투수다. 지난해까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MLB 통산 59경기 출전에 26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 중이다.

특히 곤솔린은 지난시즌 자신의 기량을 만개했다. 24경기(130.1이닝)에 나서 16승 1패 평균자책점 2.14를 올렸다. 아쉽게 후반기 전완부 염좌로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내셔널리그(NL) 승률(0.941) 1위에 올랐다. 해당시즌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만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음에도 다저스가 곤솔린과 장기계약을 맺지 않은 것은 부상 때문이다. 데뷔 이후 줄곧 부상에 시달린 곤솔린은 데뷔 초 3년 동안 단 한 번도 60이닝 이상을 소화하지 못했다.

일단 다저스와 동행을 이어가게 된 곤솔린은 2년 동안 자신의 건강함을 증명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곤솔린은 더 큰 규모의 계약도 바라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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