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대학교 교육서도 본격 활용

최은수 기자 2023. 2. 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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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단국대학교가 진행 중인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 웨일은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참여중인 대학들이 타교생도 수강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체 에듀테크 플랫폼인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해 학생의 학습상황 및 학적이 안전하게 공유될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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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단국대 주관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공유대학사업’ 진행
초중고 교육 넘어 대학에서도 웨일 스페이스 활용

네이버는 1월31일 단국대학교와 함께 ‘혁신공유대학사업 통합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네이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네이버는 단국대학교가 진행 중인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대학 간 원활한 교육교류가 이뤄지는 장으로서 활용 및 고도화한다.

앞서 전날 네이버는 단국대학교와 함께 ‘혁신공유대학사업 통합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부터 정부가 시행중인 ‘혁신공유대학사업'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목표로 여러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온오프라인으로 공유하는 사업이다.

네이버 웨일은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참여중인 대학들이 타교생도 수강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체 에듀테크 플랫폼인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해 학생의 학습상황 및 학적이 안전하게 공유될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공유수업 환경에서의 기록이 각 학교의 학사관리 시스템과 원활하게 연동되도록 기술을 제공하고 공유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고도화 한다.

이번 협약은 웨일 스페이스가 에듀테크 플랫폼으로서의 편리함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초·중·고 교육분야를 넘어 대학교육에서도 본격 활용되는 계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는 대학교, 대학원 등 교육현장 전반에서의 활용성을 늘려갈 계획이다.

김효 이사는 “미래의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시도에 웨일이 가진 웹 기술력을 활용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웨일은 공교육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던 자체 안정성과 편리함을 앞세워 대학교육 등 폭넓은 교육현장서 활용되는 기술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묵 단국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핵심 산업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적 공유 플랫폼 개발을 도모할 것”이라면서 “나아가 산학연의 연계를 통해 대학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의 교육불평등을 해소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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