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우크라 전쟁 중재 나서나…"요청 받으면 용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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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31일(현지시간) 전쟁 중인 국가들과 미국의 요청 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중재자 역할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해 개전 직후에 중재자가 돼달라는 비공식적 요청을 받았으나 당시는 총리 아닌 야당 지도자였기 때문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네타냐후 전임 나프탈리 베넷 전 총리에게 중재자로서 역할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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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31일(현지시간) 전쟁 중인 국가들과 미국의 요청 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중재자 역할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모든 관련 당사자가 요청한다면 분명히 고려할 것이나 자처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적절한 시기와 상황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해 개전 직후에 중재자가 돼달라는 비공식적 요청을 받았으나 당시는 총리 아닌 야당 지도자였기 때문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네타냐후 전임 나프탈리 베넷 전 총리에게 중재자로서 역할을 요청했다.
베넷 전 총리는 재임 시절인 지난해 3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대화했지만 평화 협상을 중재할 수 없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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