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용, 5년 만에 수원 복귀…U-15 골키퍼 코치로 후배 육성

장보인 2023. 2. 1.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수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신화용(40) 골키퍼 코치가 5년 만에 수원 삼성으로 복귀한다.

프로축구 수원은 1일 "신화용 코치가 수원 유스 15세 이하(U-15) 팀의 골키퍼 코치로 계약했다"며 "유소년 총괄 골키퍼 코치로서 프로 골키퍼가 되기 위해 연령별로 필요한 체계적인 트레이닝 기법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화용 수원 U-15팀 골키퍼 코치(가운데)와 선수들 [수원 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선수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신화용(40) 골키퍼 코치가 5년 만에 수원 삼성으로 복귀한다.

프로축구 수원은 1일 "신화용 코치가 수원 유스 15세 이하(U-15) 팀의 골키퍼 코치로 계약했다"며 "유소년 총괄 골키퍼 코치로서 프로 골키퍼가 되기 위해 연령별로 필요한 체계적인 트레이닝 기법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용 코치는 K리그 통산 337경기, 프로 통산 419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골키퍼 출신이다.

2004년부터 2016년까지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었으며, 2017년부터는 수원에서 두 시즌 간 골문을 지켰다.

2021년 수원과 포항에서 공식 은퇴식을 진행한 신 코치는 지난해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골키퍼 코치로 활동했고, 올해 선수 시절 이후 5년 만에 수원에 돌아오게 됐다.

신 코치는 "현역 시절부터 어린 선수들을 키워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수원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의미가 더 각별하다"며 "정상빈(그라스호퍼), 오현규(셀틱) 등 최근 '매탄소년단'이 화제인데, 골키퍼에서도 매탄소년단을 이을 선수들을 배출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신 코치는 이날 U-15 팀이 전지 훈련 중인 경남 창녕 캠프에 합류했다.

boi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