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노경은 캠프 조기 합류 길 열렸다, MRI 검진 수술 불필요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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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설움을 딛고 SSG서 재기에 성공한 노경은이 다행히 수술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경은은 당초 1월31일 담낭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다.
SSG 구단은 "노경은이 최근 통증을 느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담낭이 부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31일 담낭 제거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노경은의 조기 합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은 SSG 입장에선 대단한 호재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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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설움을 딛고 SSG서 재기에 성공한 노경은이 다행히 수술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경은은 당초 1월31일 담낭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SSG는 30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했다. SSG는 2월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한 뒤 2월28일부터 3월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로 장소를 옮겨 2차 캠프를 이어갈 예정이다.
SSG 구단은 “노경은이 최근 통증을 느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담낭이 부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31일 담낭 제거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복귀 일정은 미정이었다. 노경은은 수술 전날까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며 조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수술을 받은 몸이 언제 회복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었다.
하루하루가 벼랑 끝인 노경은에겐 청천벽력 같은 소실이었다.
그러나 다시 변수가 생겼다. 수술을 미뤄도 좋다는 진단이 나왔다.
수술을 앞두고 MRI 촬영을 한 결과 담낭의 붓기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결론이 지어졌다. 은퇴 후에 수술을 해도 늦지 않다는 진단이 나왔다.
노경은에게는 하루라도 빨리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기회가 주어진 셈이다.
물론 아직 완전한 최종 결과는 아니다. SSG측은 중요한 수술인 만큼 또 다른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여기서도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노경은은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원형 SSG 감독은 “(노)경은이는 항상 시즌 전에 몸을 잘 만들어놓는 투수인데 걱정스럽다. 본인도 미안하게 생각하더라. 최대한 회복해서 캠프에 합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큰 병은 아니기 때문에 빠른 회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었다.
상대적으로 마운드에 공백이 크게 생긴 상황에서 투수 한 명 한 명이 귀할 수밖에 없다. 노경은의 조기 합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은 SSG 입장에선 대단한 호재가 아닐 수 없다.
노경은은 “어디가 부러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훈련은 다 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 담낭 통증이 심하긴 하지만 운동을 못할 정도는 아니다. 남들보다 출발이 늦어진 만큼 훈련을 할 수 있는 시간만큼은 쪼개서 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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