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노엘 갤러거, 결혼 12년만 파경…2번째 이혼[할리우드비하인드]

[뉴스엔 황혜진 기자]

영국 출신 가수 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가 파경을 맞았다.

미국 연예 매체 피플(People)은 지난 1월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와 사라 맥도널드가 결혼 12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노엘 갤러거 대변인은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양육을 우선순위에 두고 아이들을 돌볼 것"이라며 "우리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노엘 갤러거는 2000년 클럽에서 홍보 매니저 사라 맥도널드와 처음 만나 첫눈에 반했고,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 15세, 12세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노엘 갤러거는 사라 맥도널드와의 결혼 생활에 앞서 1997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멕 매튜스와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했다.

노엘 갤러거는 밴드 오아시스 출신이다. 동생 리암 갤러거와 함께 오아시스를 결성, 1994년 첫 정규 앨범 'Definitely Maybe'(데퍼니틀리 메이비)로 데뷔했으나 리암 갤러거와의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팀을 탈퇴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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