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사랑상품권 연말까지 10% 할인 판매

무안군청 전경 [무안군 제공]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일 무안사랑상품권 할인율을 당초 6%에서 연중 10% 할인 판매하기로 방침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군은 평상시 구입 할인율을 6%, 명절이 속한 달과 그 전달에 10% 판매했다.

그러나 치솟는 물가, 난방비 인상,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서민경제 부담경감을 위해 연말까지 10%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지역경제는 여전히 얼어붙은 상황"이라며 "상품권 10% 연중 할인 결정이 민생경기 부양과 소상공인 경영난 극복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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