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WS 우승팀은? 배당률 1위는 ‘디펜딩 챔피언’ 휴스턴

안형준 2023. 2. 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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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우승 1순위 후보는 어디일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1일(한국시간) 2023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률 TOP 10을 공개했다.

휴스턴의 배당률은 6:1.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휴스턴은 올시즌에도 가장 유력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 평가를 받았다.

두 팀의 배당률은 10:1. 샌디에이고는 계속된 전력 보강에도 아직 다저스보다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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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월드시리즈 우승 1순위 후보는 어디일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1일(한국시간) 2023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률 TOP 10을 공개했다.

배당률이 가장 낮은, 즉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였다. 휴스턴의 배당률은 6:1.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휴스턴은 올시즌에도 가장 유력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애런 저지를 잔류시킨 뉴욕 양키스였다. 양키스의 배당은 6.5:1. 휴스턴과 큰 차이는 나지 않았다.

LA 다저스는 뉴욕 메츠와 함께 배당률 7.5:1을 기록해 공동 3위에 올랐다.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 저스틴 터너, 트레이 터너 등 전력 누수가 많았지만 천문학적인 돈을 시장에 쏟아부은 메츠와 같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두 팀의 배당률은 10:1. 샌디에이고는 계속된 전력 보강에도 아직 다저스보다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해 '최하위 시드의 반란'을 성공시키며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하고 포스트시즌 돌풍을 일으킨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7위에 올랐다. 필라델피아의 배당률은 14:1이었다. 류현진이 토미존 수술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배당률 15:1을 기록해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20년의 한을 풀고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은 시애틀 매리너스는 9위에 올랐다. 시애틀의 배당률은 16:1이었다.

공동 10위는 4개 팀이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탬파베이 레이스가 나란히 배당률 25:1을 기록해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을 치른 12개 구단이 모두 TOP 10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화이트삭스가 이들과 경쟁을 펼칠 팀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과연 올시즌 순위표가 배당률과 얼마나 일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자료사진=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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