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19 호황 끝…올해 매출 반토막 전망

곽미령 기자 2023. 2. 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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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으로 호황을 누렸던 미국의 제약사 화이자가 올해를 기점으로 매출이 반토막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화이자가 이날 주주들에게 올해 백신과 치료제 등 코로나19 관련 매출 예상액으로 215억 달러(약 26조5천억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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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3조6천억 매출 올렸지만, 올해는 670억~710억 기록 전망

(지디넷코리아=곽미령 기자)코로나19 백신으로 호황을 누렸던 미국의 제약사 화이자가 올해를 기점으로 매출이 반토막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화이자가 이날 주주들에게 올해 백신과 치료제 등 코로나19 관련 매출 예상액으로 215억 달러(약 26조5천억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해 기록한 매출 567억 달러(약 70조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규모다.

화이자 백신 접종을 준비하는 의료진의 모습. (사진=미국 CBS의 탐사보도 프로그램 '60분' 캡쳐)

이로 인해 지난해 1천억 달러(약 123조6천억원)를 넘겼던 화이자의 전체 매출도 올해는 670억~710억 달러(약 82조8천억~87조7천억원)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CNBC는 보도했다.

곽미령 기자(chu@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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