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나눔·공존의 의미를 알려 주는 이야기…'아주 특별한 마법의 막대기'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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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행복하게 해주는 막대기를 둘러싼 동물들의 한바탕 소동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담아낸 그림책이 출간됐다.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마법의 막대기를 소재로 우정과 나눔, 공존에 대한 주제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한다.
막대기를 받자마자 곰은 마법처럼 하늘로 날아갈 듯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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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누구든 행복하게 해주는 막대기를 둘러싼 동물들의 한바탕 소동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담아낸 그림책이 출간됐다.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마법의 막대기를 소재로 우정과 나눔, 공존에 대한 주제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한다.
어쩐지 곰은 시무룩하다. 그런데 친구인 쥐는 정말 행복해 보인다. 왜냐하면 아주 특별한 마법의 막대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쥐는 우울한 친구를 위해 소중한 막대기를 빌려준다. 막대기를 받자마자 곰은 마법처럼 하늘로 날아갈 듯 행복해진다.
소문은 금세 퍼지고, 모든 동물이 마법의 막대기를 가지고 싶어 합니다. 여우가 꾀를 부려 막대기들을 모아놓고 마법의 막대기라고 속여서 돈을 받고 판다. 과연 동물들이 마법의 막대기를 손에 넣고 행복해질까?
이 작품은 평범하고 흔한 막대기가 행복의 절대적인 기준이 되고, 그 막대기를 앞다투어 구하려다 막상 손에 넣자 비로소 뭔가 이상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낸다. 이를 통해 누구나 꿈꾸는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깊이 들여다보게 한다.
저자는 우울한 곰과 행복한 쥐를 통해 친구와 행복을 나누는 기쁨, 아름다운 공존에 관한 메시지를 전한다. 아이들이 인간과 꼭 닮은 동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 교훈을 발견하며 무한한 상상력과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 아주 특별한 마법의 막대기/ 로엘 세이델 글·그림/ 박지예 옮김/ 봄날의 곰 / 1만40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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