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러시아가 '뉴스타트' 재개 거부"… 핵 통제 안갯속

김태욱 기자 2023. 2. 1.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미국과의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New Start)에 따른 핵사찰 요구를 거부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핵 사찰을 거부했다"며 "러시아는 핵 군축 활동을 위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지난해 8월 뉴스타트에 대한 협의를 러시아에 제안했지만 러시아는 핵무기 시설 사찰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이 러시아가 핵무기 통제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New Start)에 따른 핵사찰 요구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021년 6월16일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러시아가 미국과의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New Start)에 따른 핵사찰 요구를 거부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핵 사찰을 거부했다"며 "러시아는 핵 군축 활동을 위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1년 2월 발효된 뉴스타트는 지난 1991년 미국과 소련이 맺은 전략무기감축협정(스타트)의 후신이다. 뉴스타트는 양국이 실전 배치 핵탄두 수를 1550개 이하로 제한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한 핵시설 사찰을 허용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뉴스타트는 오는 2026년 2월까지 유효하다.

뉴스타트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복잡해졌다. 미국이 지난해 8월 뉴스타트에 대한 협의를 러시아에 제안했지만 러시아는 핵무기 시설 사찰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미 국무부는 "러시아에 배치된 핵탄두를 확인하기 어려워졌다"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미국의 대응에 불만을 갖고 사찰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