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PGA 투어 연장전에서 임성재 꺾었던 무뇨스, LIV 골프 합류

김학수 2023. 2. 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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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90위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등지고 LIV 골프에 합류한다.

2017년 투어카드를 잃었다가 웹닷컴투어를 거쳐 2019년 PGA투어에 복귀한 무뇨스는 그해 9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임성재(25)를 연장전 끝에 꺾어 국내 팬들에게도 낯이 익다.

2년째 시즌을 맞은 LIV 골프는 특급 스타 영입을 공언했지만,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합류가 확정된 선수는 미토 페레이라(칠레)와 무뇨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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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프레지던츠컵 때 짝을 이뤄 1승1무승부라는 성과를 낸 무뇨스.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작년 프레지던츠컵 때 짝을 이뤄 1승1무승부라는 성과를 낸 무뇨스.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남자 골프 세계랭킹 90위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등지고 LIV 골프에 합류한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무뇨스가 오는 25일(한국시간) 멕시코에서 개막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개막전부터 출전할 예정이라고 1일 보도했다.

무뇨스는 2015년 PGA투어에 뛰어들어 2019년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2017년 투어카드를 잃었다가 웹닷컴투어를 거쳐 2019년 PGA투어에 복귀한 무뇨스는 그해 9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임성재(25)를 연장전 끝에 꺾어 국내 팬들에게도 낯이 익다.

작년 프레지던츠컵에서는 임성재와 짝을 이뤄 1승1무의 성과를 냈다.

그는 프레지던츠컵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에서는 당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2년째 시즌을 맞은 LIV 골프는 특급 스타 영입을 공언했지만,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합류가 확정된 선수는 미토 페레이라(칠레)와 무뇨스 뿐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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