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리메이크로 돌아온다

가수 10CM가 리메이크 곡 앨범으로 돌아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소속사 제공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10CM(권정열)가 돌아온다.

10CM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0CM가 오는 5일 첫 리메이크 앨범 ‘리메이크 1.0’(Remake 1.0)를 발매한다고 1일 밝혔다.

‘리메이크 1.0’은 총 4개 트랙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2년 동안 준비한 앨범으로 10CM가 곡 선별부터 적극적으로 앨범 구상을 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10CM는 지난달 3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리메이크 아티스트에 대한 스포일러가 담긴 티저 이벤트도 공개했다. 현재 10CM 리메이크 앨범은 어떤 가수의 곡을 리메이크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퀴즈의 정답 및 상품의 당첨자는 1일 오후 6시 10CM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발표된다.

소속사는 “이 리메이크 앨범은 구상 초기 단계부터 꼭 함께하고 싶은 아티스트분들이 있었다”며 “10CM가 어떤 곡을 리메이크해야 가장 10CM 스러울지 많은 고민이 담긴 앨범”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앨범 발매 전 후로 원곡자들과 10CM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유기적으로 활용한 또 다른 재미의 콘텐츠들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