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의 떰즈업’ 빅스 켄, 매력홀릭
그룹 빅스(VIXX)의 켄이 출구 없는 마성의 매력을 발휘했다.
켄은 지난 31일 네이버 나우 ‘아이키의 떰즈업(Thumbs Up)’에 출연해 만능 재주꾼으로서 다양한 면모를 입증했다.
이날 켄은 부채 소품을 준비해 유려하면서도 절제된 카리스마로 댄스 신고식을 펼쳐 오프닝부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이어진 토크에서도 중독적인 ‘켄표’ 개그를 펼쳐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보이스 특집’으로 꾸며진 만큼 켄은 ‘라이브 릴레이’, ‘K-POP 고인물’ 등의 게임을 통해 독보적인 ‘꿀성대’를 자랑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자신만의 감성 보이스로 소화해 짧지만 강렬한 명품 라이브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켄은 ‘정지화면 보고 노래 맞히기’ 게임에서 자신이 속한 그룹 ‘빅스’의 이미지를 보고도 어려워 하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애교와 섹시함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가리다가도 순식간에 뻔뻔한 표정으로 돌변해 유쾌한 웃음까지 선사했다.
이처럼 켄은 출중한 노래 실력, 독보적인 댄스 실력에 더해 망가짐을 불사한 모습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보는 이들을 단번에 사로잡는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빅스의 메인 보컬로 활약해온 켄은 뮤지컬 ‘체스’, ‘신데렐라’, ‘꽃보다 남자’, ‘햄릿’, ‘타이타닉’, ‘아이언 마스크’, ‘광염 소나타’, ‘잭 더 리퍼’, ‘드라큘라’,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 ‘엑스칼리버’, ‘인간의 법정’ 등 많은 무대에 오르며 매 캐릭터를 완벽하게 흡수해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왔으며, ‘아이키의 떰즈업’에서는 화수분 같은 매력을 뽐내 향후 행보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켄은 오는 2월 3일 일본 KT Zepp Yokohama, 3월 5일 대만 DSpace TAIPEI에서 빅스 팬 콘서트 ‘ING-As Always’를 갖는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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