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2월부터 중국발 입국자 규제 일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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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오는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했던 중국발 입국 규제를 일부 완화할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가 31일(현지시간) 입수한 오라지오 스킬라치 보건부 장관 서명이 담긴 새 지침 문건에 따르면 중국발 입국자 전원에게 부과됐던 공항 도착 시 신속항원검사 의무가 무작위로 뽑힌 일부 인원으로 완화됐다.
다만, 지난달 15일 추가 도입된 중국 현지 출발 48시간 이내 음성 확인서 지참 의무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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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이탈리아가 오는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했던 중국발 입국 규제를 일부 완화할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가 31일(현지시간) 입수한 오라지오 스킬라치 보건부 장관 서명이 담긴 새 지침 문건에 따르면 중국발 입국자 전원에게 부과됐던 공항 도착 시 신속항원검사 의무가 무작위로 뽑힌 일부 인원으로 완화됐다.
다만, 지난달 15일 추가 도입된 중국 현지 출발 48시간 이내 음성 확인서 지참 의무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완화 조치는 내달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2월 한 달간 유효하다. 앞서 보건당국은 지난해 12월28일 중국 코로나19 자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중국발 입국자에 한정해 규제 조치를 전면 도입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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