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현안 해결하자"…국민통합위원회 부산협의회 출범

오수희 2023. 2. 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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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일 오전 시청에서 '국민통합위원회 부산지역협의회' 출범식을 한다.

국민통합위원회 지역협의회는 국민통합위원회와 지역 간 가교역할을 하고 지역 통합과 갈등 해결 의제 발굴 등 국민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협의체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통합위 위원과 부산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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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원회 부산협의회 출범 [부산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는 1일 오전 시청에서 '국민통합위원회 부산지역협의회' 출범식을 한다.

국민통합위원회 지역협의회는 국민통합위원회와 지역 간 가교역할을 하고 지역 통합과 갈등 해결 의제 발굴 등 국민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협의체다.

부산지역협의회 출범은 경북, 충북, 전남에 이어 네 번째로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통합위 위원과 부산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선 김한길 위원장이 부산지역협의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위촉된 위원들은 1년 임기 동안 부산 주요 갈등 현안 등에 대한 해결 의제를 개발하고, 공론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선 부산시, 부산시의회, 국민통합위원회가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문화 확산, 교육·조사·연구, 중앙과 지방 간, 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식에 이어 진행되는 부산지역협의회 1차 회의에서는 부산시 핵심 현안인 지역 균형발전과 2030세계 박람회 부산 유치를 통한 국민통합을 첫 안건으로 다룬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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