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화웨이·퀄컴·인텔·AMD·삼성전자·SK하이닉스·아다니·UAE 국부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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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바이든 늑대사냥 '화웨이·퀄컴·인텔·AMD'
미 정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미 기업들의 수출규제를 더 강화할 전망입니다. 화웨이의 숨통을 더욱더 조이겠다는 건데요. 오늘(1일) 첫 소식입니다. 박사님, 지금 이미 미국 기업들이 화웨이에 부품 공급하려면 상당히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데요. 한발 더 나아가서, 아예 부품 공급 전면 차단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왜 그런 겁니까?
- 화웨이 숨통 끊는다…美, 부품 공급 '원천 차단' 추진
- 美, 中 공산당 정부가 사실상 화웨이 소유·통제 판단
- 트럼프 시절 국가안보 위협 이유로 화웨이 수출통제
- 트럼프 이어 바이든도 '기술굴기 방지용' 수출통제
- 수출 라이선스, 제한적 허가증 발급→전면 중단 추진
- "美 정부, 일부 기업엔 이미 허가증 발급 중단 통보"
- 아직 초기 논의 단계…올해 5월 발표 가능성 제시
- 中 기업들 수출 규제 지속 강화…일본·네덜란드 동참
- 인텔·AMD·퀄컴 등 영향권…"피해는 크지 않을 것"
- 5G 통신 이외 기술도 금지 트럼프 때보다 훨씬 엄격
- 제재에도 화웨이 매출 반등…자율주행 등 사업다각화
- 스마트폰 매출 감소 추세…통신장비는 꾸준한 성장
- 화웨이 글로벌 5G 시장점유율 28.7%…에릭슨의 2배
- "동맹국들은 中 배제 준비 안돼"…견제 정책 실패할 수도
- 헨리 폴슨 전 재무 "중국보대 미국이 더 피해" 비판
- 美 제재 뚫고 매출 반등 화웨이, 배당금 총 12조원
- 지난해 매출 116조원, 0.02% 올라…극적 반전 연출
- 에릭 슈 회장 "2022년 성공적으로 위기서 벗어났다"
- 미국 제재에도 끄떡없는 화웨이, 늑대 문화 덕분?
-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 인민해방군 출신 기업인
- '늑대 문화'로 불리는 군대식 경영으로 기업 이끌어
- 비상장기업 화웨이, 폐쇄적인 신비주의 기업으로 유명
- "적의 적은 동지" 美 제재에 사우디와 손잡는 화웨이
- 중국·사우디, 준동맹인 동반자 협정 체결…美 불편
- 초대형 국책 사업 협력…경제 분야 34개 협정 체결도
- 화웨이, '네옴 시티' 모바일·통신 인프라 구축 관장
- 화웨이 순회회장, 부회장 3명이 6개월씩 임기 수행
- 멍완저우 순회회장, 미·중 갈등을 상징하는 인물
- 2018년 12월 美 요청을 받은 캐나다 검찰에 체포
- 2021년 9월 美 법무부와 합의로 석방, 中으로 귀국
- 세 번 결혼한 런정페이, 모친 성으로 개명한 멍완저우
- 부전여전…멍완저우보다 열 살 어린 세 번째 어머니
◇ 외국인 탈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어제(31일) 우리 증시에서 화두 중 하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반도체 대형주였습니다. 외국인 투자자 이탈로 주가가 크게 빠졌는데요. 박사님, 4분기 두 회사의 실적 쇼크가 기정사실인 상황에서도 이달 들어 줄곧 사재기했던 외국인 아닙니까. 어제는 왜 탈출했습니까?
- "감산 없다" 무너진 기대감에 삼성전자 낙폭 확대
- 믿었던 '감산'에 발등 찍힌 외국인 삼성전자 탈출
- 外人, 한 달 내내 삼성전자 순매수했으나 매도 전환
- 어제 외국인 삼성전자 주식 4,216억 원어치 순매도
- 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97% 급감 '충격'
- 영업익 97% 급감에도 "감산 없다"…삼성전자의 뚝심
- 수요 절벽에도 공격적 기조 지속…기술력의 자신감
- 메모리 불황에 반도체 영업익 전년 대비 97% 감소
- 불황 속 경쟁사는 감산 선언…삼성은 공격적 행보
- 김재준 DS부문 부사장 "미래 준비할 좋은 기회"
- 메모리 감산 없다는 삼성…배경은 수요에 대한 신뢰
- 삼성, 가격 탄력성 활용…선제적으로 수요 창출 가능
- SK하이닉스, 10년 만에 적자 유력…추가 감산 주목
- 메모리 반도체 시황 악화…'매출 50조 원 시대' 불투명
- SK하이닉스, 오늘 4분기 실적 발표…적자 전환 유력
- 4분기 적자 낸다면 2012년 3분기 이후 '10년만'
- 주력인 D램·낸드플래시 가격 하락, 수익성 빨간불
- 지난해 4분기부터 감산 돌입…중국 우시 등 조절
- 올해 설비투자 규모도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축소
- 삼성 "인위적 감산은 없다" 선언…SK하이닉스는?
- 삼성, 간신히 면한 '반도체 적자'…올해 부진 지속
- 반도체 빙하기…마이크론·인텔 이어 삼성도 '털썩'
- 반도체주 줄줄이 어닝쇼크…삼성도 1분기 적자 예고
- 올해 메모리 반도체 '빅3' 영업손실 6조 원 전망도
- 삼성전자 실적 여파, 아시아 반도체 주가 일제 하락
◇ 공매도 백기사 '아다니·UAE 국부펀드'
마지막으로 아시아 최고 재벌 가우탐 아다니가 이끄는 인도 아다니 그룹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공매도 업체의 공격을 받고 있는 아다니 그룹이 아랍에미리트 왕실 덕분에 숨통을 트이게 됐습니다. 주가조작과 회계부정 의혹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한 건데요. 박사님, 우선 배경이 되는 게 미국 공매도 기업 힌덴버그 리서치의 보고서입니다. 최근에 저희도 다뤄드렸는데, 이게 공개되면서 아다니그룹 상장사 시총이 사흘 만에 80조 원 넘게 증발했다고요.
- UAE 국부펀드, 아다니 그룹 자회사 공모주 16% 인수
- 공매도 표전 된 아다니에게 '구원의 손길' 오일머니
- 왕실 소유 IHC, 4억 달러 투자…"펀더멘털에 대한 신뢰"
- 아다니 엔터프라이즈, 유상증자 성공…오일머니 덕분
- 아다니 회장, 세계 부호 순위 10위권 밖으로 밀려
- 힌덴버그 보고서 직격탄…아다니 시총 84조 원 증발
- 헤지펀드 거물 애크먼 "보고서 매우 신뢰할만해"
- 핸덴버그 리서치, 아다니 그룹 주가조작·분식회계 지적
- 그룹 측은 소송 모색…"거짓 정보와 근거 없는 주장"
- 413페이지 분량의 반박글에도 투자자 신뢰 회복 요원
- 아다니 그룹 넘어 인도 시장 전체 신뢰 흔들릴 수도
- 인도 당국도 긴급 대응…힌덴버그 보고서 검토 중
- 인프라 사업 진출한 아다니, 모디 총리 집권 이후 급성장
- 아다니 회장·모디 인도 총리 모두 구자라트주 출신
- 고향인 구자르트주 민간 항구 운영권 획득하며 급성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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