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의무 착용은 해제됐지만…현장은 아직 조심 또 조심[현장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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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꼈지만, 여전히 현장은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바꿨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장내 아나운서를 통해 관중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예정이다. 의무는 아니다. 다만 치어리더를 포함한 응원팀은 마스크를 벗고 응원할 예정이다. 그 외 관계자들은 마스크를 기존대로 착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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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충=박준범기자]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꼈지만, 여전히 현장은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마친 도드람 2022~2023 V리그는 지난달 31일 5라운드에 본격 돌입했다. 다만 경기 외적으로 변화가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계속 고수하던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지난달 30일 자로 해제됐다. 일상 회복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바꿨다. 다만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이나 합창, 대화 등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강력히 권고’하기로 했다. 배구장 역시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아직은 마스크를 벗는 게 조심스럽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장내 아나운서를 통해 관중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예정이다. 의무는 아니다. 다만 치어리더를 포함한 응원팀은 마스크를 벗고 응원할 예정이다. 그 외 관계자들은 마스크를 기존대로 착용한다”고 말했다.
양 팀 감독들도 굉장히 조심스러워했다.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쓰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마스크를 벗고는 싶은데 다들 쓰고 있어서…”라며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지시할 때는 내렸기 때문에 불편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질문을 받은 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고 반문한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불편한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벗고 싶은 마음은 있다. 그래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할 때는 벗고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아직은 그렇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것 같다”고 당분간 마스크를 쓰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실제 이날 경기장을 찾은 대부분의 관중이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지켜봤다. 실내 스포츠의 이벤트 중 하나인 키스 타임이 재개돼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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