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욱·김범수 이어 올해는 김영준·전성진…K리그 '기회의 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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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다.
K리그에도 하부리거의 바람이 조금씩 불고 있다.
당시 K3리그 부산교통공사 소속이었던 박승욱은 포항과 평가전에서 김기동 감독의 눈에 띄었다.
7부리그를 시작으로 K4리그에서 뛰던 김범수를 제주 유나이티드가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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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K리그에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다.
K리그에도 하부리거의 바람이 조금씩 불고 있다. 아직 많은 사례가 있지는 않지만 좋은 선례는 이미 있다.
포항 스틸러스 수비수 박승욱은 지난 2021시즌 여름 포항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K3리그 부산교통공사 소속이었던 박승욱은 포항과 평가전에서 김기동 감독의 눈에 띄었다. 박승욱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곧장 자리를 잡았다. 첫 시즌 19경기, 지난시즌에도 29경기를 소화했다. 오른쪽 측면 수비는 물론 때에 따라 왼쪽 측면,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수비수 등 여러 포지션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시즌엔 김범수가 등장했다. 7부리그를 시작으로 K4리그에서 뛰던 김범수를 제주 유나이티드가 발굴했다. 지난해 여름 제주로 이적했는데, 오피셜이 발표되던 당일 경기에 곧바로 투입됐다.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와 공간 침투로 15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제주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뛰지는 못했지만 가능성을 남겼다. 그리고 지난시즌이 끝난 뒤 안산 그리너스로 이적해 새 도전을 시작한다.
새 시즌에도 마찬가지다. 대구FC는 김영준을 영입했다. 그는 지난 2021시즌 K4리그 포천시민축구단 입단으로 성인 무대 커리어를 시작했다. 입단 첫해 11골을 넣었고, 그해 K4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기대주다. 지난시즌에는 K3리그로 무대를 옮겼는데 28경기에서 12골을 넣어 리그 득점 4위에 올랐다. 드리블 돌파와 저돌적인 공간 침투가 장점이라 대구가 새 시즌 기대하고 있는 자원이다.
제주 유나이티드도 전성진을 영입했다. 그는 2020시즌 경주시민축구단을 시작으로 전주시민축구단, 양평FC를 거쳤다 K3~4리그를 모두 뛴 경험이 있다. 전성진은 테스트를 거쳐 제주 유니폼을 입게 됐다. 왼발잡이로 볼 관리와 연계 플레이에 능한 자원이다. 측면 수비수는 물론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크다. 또 2001년생인 그는 22세 이하(U-22) 자원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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