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금전적 도움 多” 혜은이…고마운 완도팬 등장 ‘울컥’ (‘같이삽시다’) [어저께TV]

박근희 2023. 2. 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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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혜은이가 금전적인 도움을 받은 완도 지인을 만났다.

1월 31일 전파를 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완도 여행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혜은이는 "완도 왔는데 너 못 보고 갈 것 같아서 서운해. 배가 못 들어간대"라고 속상해했다.

지인이 보길도가 아닌 완도에 있단 말에 혜은이는 "조금 이따 완도에서 보자"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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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혜은이가 금전적인 도움을 받은 완도 지인을 만났다.

1월 31일 전파를 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완도 여행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블루투스 마이크를 챙겨온 안소영은 예열 없이 냅다 노래 ‘고래사냥’을 불렀다. 자매들은 모두 다같이 노래를 열창했다. 이를 들은 안문숙은 “이 노래를 그렇게 장송곡처럼 불러야 하는 거야?”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혜은이는 “엠티 온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완도타워에 가기 위해 멤버들은 모노네일 타기와 걷기를 두고 내기를 했다. 둘씩 나눠서 늦게 도착하는 팀이 맛있는 거 사주기로 한 것. 끝없이 펼쳐진 완도의 바다를 보며 박원숙은 감탄했다. 모노네일을 탄 박원숙은 앞서 계단을 오르고 있는 멤버들을 보며 “먼저 출발한 거 아냐?”라고 말하기도.

자매들은 전망대에서 망원경을 통해 경치를 구경했다. 혜은이는 “보길도에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 한 25년 동안 못봤다”라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혜은이는 바로 지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혜은이는 “완도 왔는데 너 못 보고 갈 것 같아서 서운해. 배가 못 들어간대”라고 속상해했다. 지인이 보길도가 아닌 완도에 있단 말에 혜은이는 “조금 이따 완도에서 보자”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다시마김치를 싸서 먹은 전복 삼합을 먹은 안문숙은 완도의 맛이 느껴진다며 감탄했다. 혜은이 역시 삼합의 맛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안소영은 박원숙이 좋아하는 무를 김치 위에 올려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안문숙은 “아버지는 어렸을 때 돌아가셔서 기억이 없다”라고 말했다. 안문숙은 “아버지와 꼭 닮아서 어머니가 저를 보면서 빼다 닮았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안문숙은 뚜렷한 쌍꺼풀로 동네에서 이미 유명했다고. 안문숙은 “네 아버지 미국 사람이냐는 질문을 어릴 때 많이 들었다. 싫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잠시 후, 혜은이와 절친한 동생이 방문했다. 혜은이는 “내가 힘들 때 도움을 줬다. 금전적으로 도움을 줬다. 최근에도 도음을 줬다. 고마운 동생이다”라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혜은이는 “사람이 어렵게 되면 피한다. 50년 넘게 친한 친구인데도 내 전화를 안 받더라. 그 번호를 지워버렸다. 그런 사람도 있는데”라며 동생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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