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애 딸린 역 안하다는 배우들…연기자 자세 아냐” 소신 발언(고두심이)[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2. 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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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이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1월 31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연극 극장을 찾아 연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고두심과 정찬이 전파를 탔다.

그는 "연기자로서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작품에 따라서 내가 필요하다고 하면 거기에 젖어서 하는 게 연기자의 자세인 것 같다"고 소신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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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고두심이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1월 31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연극 극장을 찾아 연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고두심과 정찬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두심은 과거 극단 생활을 추억했다. 그는 "옛날에는 포스터를 붙이러 다니고 발로 뛰었다"며 "'라때는 말이야' 경찰서에도 막 갔다. 포스터 붙이다 걸렸다"고 웃었다.

이어 고두심은 "주인공만 하던 배우들이 터닝 포인트에 잘 못하더라. 애가 딸린 역할이 들어오면 안 하는 경향이 있다. 주인공 하던 사람들이 특히 안 한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연기자로서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작품에 따라서 내가 필요하다고 하면 거기에 젖어서 하는 게 연기자의 자세인 것 같다"고 소신을 이야기했다.

이에 정찬은 "아빠 입장이 배우할 때 도움이 많이 됐다. 아빠가 되기 전과 후가 기점이 됐다. 과거에는 나 잘났다는 연기였다면, 지금은 타인을 표현한다. 그게 배우라면 이제서야 조금 안 것 같다"며 달라진 삶에 대해 말했다.

고두심은 "경험이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거야. 경험을 많이 터득하는게 우리에게는 굉장히 좋은 토대라고 생각한다"라고 정찬을 격려했다.

(사진=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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