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디지털 복제 온라인 구축…탄소중립 정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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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탄소중립 정책 지원을 위한 디지털 복제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에 나선다.
시는 1일 오후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디지털 트윈(복제)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트윈 국토 지자체 시범사업'에 선정돼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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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가 탄소중립 정책 지원을 위한 디지털 복제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에 나선다.
시는 1일 오후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디지털 트윈(복제)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추진 경과와 계획 소개,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가상 공간에 각종 정보를 구현하는 것이다.
이렇게 확보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현실에 적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트윈 국토 지자체 시범사업'에 선정돼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식회사 이지스 컨소시엄이 8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13억5천1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공간정보기반 온실가스 목록 관리체계 구축, 수목별 탄소 흡수량 예측, 바람 환경 요소를 고려한 미세먼지 확산 모델 개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탄소 흡수량과 배출량을 산출해 탄소중립 정책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미세먼지 확산 경로를 예측해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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