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안 했는데”…트롯파이브, 박현빈 사과하게 만든 실력(불트)[결정적장면]

[뉴스엔 박정민 기자]

트롯파이브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1월 31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트롯파이브의 3차 미션 무대가 펼쳐졌다.

트롯파이브는 공훈이 꾸린 팀으로 남승민, 손태진, 전종혁, 박현호로 구성됐다. 트롯파이브는 '그대 없이는 못 살아', '당신이 원하신다면', '친정 엄마', 'Take on me'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난 후 이석훈은 "사실 가장 굉장히 걱정이 많았던 팀이었다. 가장 원석인 전종혁 씨 준결승으로 가는 무대라 깎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놀랐다. 잘 깎이고 있다. 정말 노력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태진 씨는 노래를 잘하는데 트로트랑 서먹한 사이지 않나. 안 할 것 같은데 되게 열심히 한다. 내적 갈등을 하면서도 열심히 한다. 태진 씨가 노래를 뱉는데 '됐다. (트로트로) 넘어왔구나' 해서 잘 봤다"고 덧붙였다.

박현빈은 "의심해서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 큰 기대를 안 하고 봤다. '그대 없이는 못살아' 시작부터 너무 좋았다"고 극찬했다.

투표 결과 트롯파이브는 125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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