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문자싸움 생중계? “아프다고 하니 바로 답장” (돌싱포맨)[어제TV]

유경상 2023. 2. 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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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 싸움 후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브런치를 기다리며 김준호는 "지민이에게 사과 문자를 보내야 겠다"며 연인 김지민을 언급했다.

김준호는 지난 새벽 김지민과 문자로 싸운 상태.

김준호는 김지민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고 장동민은 "추잡스럽다"며 김준호가 "서울 춥지? 여긴 너무 덥다", "지민아 어제 미안했다. 화 풀어", "동해에서 왔니?", "나 아파 지민아" 등 일방적으로 김지민에게 보낸 문자를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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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 싸움 후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1월 3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괌 장가가라 투어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 돌싱포맨과 가이드 장동민, 김용명의 괌 장가가라 투어가 계속됐다. 둘째 날 일정은 브런치로 시작됐고 이들은 괌 M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만 파는 괌모닝 메뉴를 먹으러 향했다. 돌싱포맨은 해장국을 원했지만 가이드는 괌모닝 메뉴가 현지 음식이라 주장했다.

브런치를 기다리며 김준호는 “지민이에게 사과 문자를 보내야 겠다”며 연인 김지민을 언급했다. 김준호는 지난 새벽 김지민과 문자로 싸운 상태. 탁재훈은 “이번이 헤어질 수 있는 찬스”라고 몰았고 이상민과 임원희도 “2년이면 헤어질 때 됐다”고 김준호 몰이했다.

김준호는 브런치를 먹으면서도 “나는 진짜 뭐든 잘 먹는다. 그런데 최근에 알았다. 지민이가 요리를 잘한다. 갈비찜 이런 것 예술이다”고 연인 김지민의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이상민은 “그때 떡볶이 해준 것 먹었더니..”라며 의심했지만 김준호는 “그땐 준비가 안 됐었나 보다”며 “나래가 인정했다. 크리스마스 때 내 생일파티 해줬다”고 자랑했다.

이어 괌 장가가라 투어 일정은 다른 커플들과 함께 돌고래를 보며 부부생활 고민을 상담하고 괌 핫가이들을 만나 비치발리볼 게임을 하는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둘째 날 저녁식사로 드디어 한식을 먹게 된 가운데 다시금 김준호의 문자로 시선이 집중됐다.

김준호는 김지민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고 장동민은 “추잡스럽다”며 김준호가 “서울 춥지? 여긴 너무 덥다”, “지민아 어제 미안했다. 화 풀어”, “동해에서 왔니?”, “나 아파 지민아” 등 일방적으로 김지민에게 보낸 문자를 읽었다. 김지민은 김준호가 아프다는 말에 “어디가 아픈데 그것만 말해”라고 답했다.

실상 비치발리볼을 하다가 무릎을 다친 사람은 탁재훈. 김준호는 “형을 보고 내가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고 장동민은 “지민이가 냉정하다. 병원 가”라며 김지민의 문자를 계속 읽었다. 마지막으로 김준호가 보낸 문자는 “서울 왔니?”, 김지민의 답은 “신경 꺼”였다.

김지민은 아직 화가 풀리지 않은 냉정한 반응이었지만 김준호는 “아프다고 하니 바로 답이 왔다. 역시 날 생각해주는 건 지민이 밖에 없다”며 좋아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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