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 집 전전하는 女 사연…이찬원 “내가 보수적인가?”(안방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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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친구들 집을 전전하는 피고소인의 행동에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피고소인 전명선은 집주인이었던 친구 여바다가 화를 내자 전명선은 또 다른 남자 사람 친구 집에서 지냈다.
전명선은 "집주인인 친구에게도 자유를 주는 거다"고 뻔뻔하게 말했다.
심지어 또 다른 친구 집 역시 집주인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먼저 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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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이찬원이 친구들 집을 전전하는 피고소인의 행동에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1월 31일 방송된 JTBC '안방판사'에서는 현실판 기생충 사연이 공개됐다.
피고소인 전명선은 집주인이었던 친구 여바다가 화를 내자 전명선은 또 다른 남자 사람 친구 집에서 지냈다. 전명선은 "집주인인 친구에게도 자유를 주는 거다"고 뻔뻔하게 말했다.
이를 본 신중권 변호사는 "저건 범죄다"고 정색했다. 이찬원 역시 "여기 일산인가? 일산 경찰서에 신고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심지어 또 다른 친구 집 역시 집주인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먼저 가 있었다. 친구가 가족이 오기로 했다고 하자 전명선은 "그건 너의 사정이다"고 말한 뒤 다시 집을 나왔다.
친구에게 거절당한 전명선이 새롭게 찾아간 친구 역시 남자였다. 이찬원은 "내가 보수적인가? 아무리 친구라도 이성이 함께 한 공간에서 주거 생활을 하다 보면 어려움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명선은 "이성 남자와 아무 사이 아닌 친구랑 같이 사는 건 저에게 다른 개념이었다. 부모님에게 '남자친구랑 사는 거랑 남사친이랑 사는 거는 어떻냐'라고 했더니 친구 집에서 사는 건 알아서 잘 하겠지 하셨다"고 밝혔다.
(사진=JTBC '안방판사'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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