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미녀삼총사, 신년맞이 다이어트 “1시간에 천칼로리” (한국살이)[어제TV]

유경상 2023. 2. 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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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안젤리나, 일본 모에카, 태국 프래가 번지핏에 도전했다.

1월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7년차 일본에서 온 모에카, 태국에서 온 프래, 러시아에서 온 안젤리나가 출연했다.

'대한외국인'으로 친분을 맺은 모에카, 프래, 안젤리나가 다시 뭉쳤다.

모에카와 프래가 먼저 만나 안젤리나를 기다리며 한국의 겨울 강추위에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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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안젤리나, 일본 모에카, 태국 프래가 번지핏에 도전했다.

1월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7년차 일본에서 온 모에카, 태국에서 온 프래, 러시아에서 온 안젤리나가 출연했다.

‘대한외국인’으로 친분을 맺은 모에카, 프래, 안젤리나가 다시 뭉쳤다. 모에카와 프래가 먼저 만나 안젤리나를 기다리며 한국의 겨울 강추위에 떨었다. 안젤리나가 도착하자 프래는 “러시아 날씨와 비슷하다고 천천히 오면 안 된다”며 한국 겨울 날씨가 러시아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세 사람이 처음으로 향한 장소는 간장게장집. 간장게장집에는 프래의 스타 이홍기의 사진도 걸려 있었고 프래는 “우리 오빠”라며 반색했다. 프래는 한국 드라마를 보다가 이홍기에게 반했고 ‘대한외국인’에서 이홍기와 직접 만나기도 한 성덕.

프래는 새해를 맞아 간장게장을 맛있게 먹는 법을 모에카와 안젤리나에게 알려주고 싶어 했고 간장게장 살에 참기름을 넣어 싸먹는 방법까지 가르쳐 주며 침샘을 자극했다. 모에카는 “너는 홈쇼핑 일을 해야 겠다. 간장게장 팔아야 겠다”고 감탄했다.

간장게장집에 이은 다음 목적지는 번지핏 운동. 모에카는 “모에카 새해라 과격한 운동을 해보고 싶어서. 1시간에 천 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고 한다”고 번지핏을 소개했다.

프래, 모에카, 안젤리나가 모두 운동복으로 환복했고 프래는 과거 수영선수로 활동한 적이 있다고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모에카는 필라테스로 체력을 키워왔다고. 모델 안젤리나는 발레와 요가로 다져진 몸매를 자랑했다.

프래는 “선수활동도 했으니 운동하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안젤리나도 “몸 쓰는 것 좋아한다”고 말했다. 모에카도 “웬만한 운동은 자신 있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이어 프래, 안젤리나, 모에카는 과격한 운동에 녹초가 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프래는 “2천 칼로리는 태운 것 같다”고 평했고 모에카는 “실내에서 운동해도 땀을 별로 안 흘리는데 땀이 나더라”고 말했다. 지켜보던 크리스티안은 “나 같으면 간장게장 토했을 것 같다”고 감탄했고 이지혜는 “이 정도면 다시 밥 먹으러 가야 한다”고 반응했다.

이후 모에카, 프래, 안젤리나는 사주카페에서 사주를 보고 외국인 친구들과 신년맞이 파티를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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