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피해 유가족, 도교육청 학생사망 은폐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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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난 2021년 8월 화이자 2차 접종을 받은 뒤 가슴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으나 체함 처방을 받은 뒤 사망한 고(故) 김준우군(본지 2021년 12월 23일)과 관련해 유가족이 "강원도교육청이 백신접종 학생사망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이하 학인연)는 31일 보도자료에서 "사망학생 어머니의 요청으로 학인연 강원지부에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지역내 백신 접종 학생 사망사건이 교육부에 보고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강원도교육청이 자신들의 실적을 위해 사건을 은폐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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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난 2021년 8월 화이자 2차 접종을 받은 뒤 가슴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으나 체함 처방을 받은 뒤 사망한 고(故) 김준우군(본지 2021년 12월 23일)과 관련해 유가족이 “강원도교육청이 백신접종 학생사망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이하 학인연)는 31일 보도자료에서 “사망학생 어머니의 요청으로 학인연 강원지부에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지역내 백신 접종 학생 사망사건이 교육부에 보고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강원도교육청이 자신들의 실적을 위해 사건을 은폐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021년 8월 화이자 2차 접종을 받은 김 군은 10월 27일 다발성 뇌출혈에 의한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질병관리청은 김 군의 사망과 백신접종간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판정했다. 이와 관련해 유가족과 학인연 관계자들은 1일 오후 1시30분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도교육청방역담당자 문책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다. 이날 기자회견 이후 신경호 교육감이 직접 유가족을 만날 예정이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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