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축협, 자산건전성 ‘전국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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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축협이 전국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는 농협중앙회가 진행한 '2022년 클린뱅크 농·축협 평가'에서 도내 23곳 농·축협 가운데 13곳이 '클린뱅크'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연체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대손충당금비율·손실흡수비율 등을 기준으로 전국 농·축협의 자산건전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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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축협이 전국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는 농협중앙회가 진행한 ‘2022년 클린뱅크 농·축협 평가’에서 도내 23곳 농·축협 가운데 13곳이 ‘클린뱅크’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전국 평균 ‘클린뱅크’ 인증 비율이 26.5%(1113곳 중 295곳)인 반면 제주지역은 56.5%에 달해 두배 넘는 인증 비율을 보였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연체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대손충당금비율·손실흡수비율 등을 기준으로 전국 농·축협의 자산건전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특히 10년 연속 ‘금’ 등급을 달성한 농·축협에 부여하는 ‘명예의 전당’에 서귀포농협(조합장 현영택)·안덕농협(〃유봉성)·효돈농협(〃백성익)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농·축협은 전국에서 7곳뿐이다.
아울러 서귀포시축협(〃김용관)은 연속 5년 이상 ‘금’ 등급 달성 농·축협에 주어지는 ‘그랑프리’를 4년 연속 거머쥐며 명예의 전당 입성을 목전에 뒀다.
윤재춘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인상 등 어려운 사업 여건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보였다”며 “올해도 농·축협 금융업무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심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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