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시장 “중앙선 폐철길 건의사항 적극 검토”

권혜민 2023. 2. 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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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31일 봉산동 주민들과 가진 초도순방 자리에서 중앙선 폐철길 철거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날 봉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초도순방에는 원강수 시장, 이재용 시의장, 하석균 도의원, 신익선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자생단체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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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동행정복지센터 초도순방
▲ 원강수 원주시장은 31일 봉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재용 시의장, 하석균 도의원, 신익선 시의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도순방을 가졌다.

원주시가 31일 봉산동 주민들과 가진 초도순방 자리에서 중앙선 폐철길 철거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날 봉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초도순방에는 원강수 시장, 이재용 시의장, 하석균 도의원, 신익선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자생단체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박정균 봉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현재 도로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봉산동 살대울과 모래기 일대에 바람길숲과 연계된 철길이 아직까지 남아 있어 도로가 S자로 굽은 급커브 형태를 보이고 있다”며 “철길을 걷어내 도로를 직선화하고 바람길숲을 찾는 방문객들과 주민들을 위한 주차공간을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원강수 시장은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선형 개선 등 건의한 내용을 적극 검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봉산동과 개운동을 잇는 원주천 인도교 및 경관조명 설치를 통한 관광 명소 조성, 정부의 제2 공공기관 이전 적극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17통 일대 주민 휴식공간인 정자 설치 등이 건의됐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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