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직접 뛴다

정태욱 2023. 2. 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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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발을 향해 고삐를 당기고 있다.

원주시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국내 1호 특별자치도인 제주를 찾는다.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강원특별자치도 운영특별위원회(위원장 손준기), 강원특별자치도 시자문단, 국과장급 공무원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단이 제주특별자치도 현장 곳곳을 살피며 우수사례를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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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흘간 제주도 방문
특강·견학·콘텐츠 벤치마킹
반도체 대기업 유치 역량 결집

원주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발을 향해 고삐를 당기고 있다. 원주시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국내 1호 특별자치도인 제주를 찾는다.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강원특별자치도 운영특별위원회(위원장 손준기), 강원특별자치도 시자문단, 국과장급 공무원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단이 제주특별자치도 현장 곳곳을 살피며 우수사례를 체험할 예정이다.

첫날인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를 방문한다. 둘째날인 2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경험과 과제’란 주제의 특강을 받고 원주시 핵심 특례 중 국제학교 유치와 디지털헬스케어 비대면 진료와 연관성이 높은 제주영어교육도시와 헬스케어타운 등을 견학한다. 이를 통해 강원특별법 개정안 통과 이후 관련 사업 추진에 대한 방향 설정 등 한층 체계적인 구상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3일에는 제주 아르떼 뮤지엄을 찾아 시가 계획 중인 똬리굴 개발사업 추진에 접목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최근 총 4차례의 강원특별자치도 자문단 회의를 잇따라 개최, 도의 강원특별법 특례 반영 법률 조문에 대해 체계적 검토를 나서는 등 원주 특례가 정부의 개정 법안에 포함되도록 보다 철저한 당위성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또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이 될 반도체 대기업 원주 유치를 위해 도와 원팀으로 입지 및 인프라, 각종 특례 확대, 규제 개선 등의 최적 방안 찾기에 나서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라는 비전으로 성공적인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고 그 중심에 원주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역량을 총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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