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일 오후 10시 연예인 부부들의 운동 도전 예능 ‘부부 선수촌-이번 생은 같은 편’을 처음 방송한다. 장윤정과 도경완이 부부 MC로 나서는 방송에선 나한일·유혜영 부부, 전진·류이서 부부, 강재준·이은형 부부, 이대은·트루디 부부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들은 각기 다른 스포츠에 도전한다. 나한일과 유혜영은 함께 ‘컬링’에 도전하고, 전진과 류이서는 탁구를 시작한다. 코미디언 부부인 강재준과 이은형은 배드민턴장으로 가고, 야구 국가대표 이대은과 래퍼 트루디는 테니스에 도전한다.
결혼 4년 차인 전진과 류이서 부부의 목표는 혼성 복식경기에서 1승을 거두는 것. 이날 방송에선 탁구 국가대표 출신 현정화가 감독으로 출연해 부부의 특훈을 맡는다. 전진이 현정화에게 “저희는 탁구 초보자인데, 탁구를 가르쳐주시는 감독님이 화가 나면 어쩌죠”라고 걱정하자 현정화는 “그럴지도 모른다”라며 ‘지옥 훈련’을 예고한다. 현정화의 특별 훈련을 통해 달라지는 부부의 실력을 이날 방송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