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지털 시민 원팀, 디지털 교육 인프라 본격 가동

박종진 2023. 2. 1. 0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가 수원 효동초에서 저학년 학생 대상 디지털 시민 수업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 수업은 '디지털 시민 원팀' 교육분과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시민 교육 인프라 확산 사업 일환이다.

디지털 시민 서포터즈는 KT와 이화여대, 서울교대, 서울시와 경기교육청이 협력해 개발한 디지털 시민 교육 커리큘럼과 교구 등을 토대로 수업을 진행했다.

디지털 시민 원팀 교육 분과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시작으로 전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시민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 효동초 학생들이 전용 교구를 활용해 KT 디지털 시민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KT가 수원 효동초에서 저학년 학생 대상 디지털 시민 수업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 수업은 '디지털 시민 원팀' 교육분과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시민 교육 인프라 확산 사업 일환이다.

KT와 경기도교육청, 이화여대, 연세의료원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교육청 내 장학사와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시민 원팀은 지난해 말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위해 함께 행동하겠다는 취지로 KT를 비롯한 22개 기관·기업 참여로 출범했다.

참여기관은 교육, 기술·연구, 피해지원 분과로 나눠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실행 과제를 도출하고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교육 분과는 올바른 디지털 활용 문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앞서 KT는 디지털 시민 서포터즈 20명을 양성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서 800여명 어린이 대상 디지털 시민 교육을 시행했다. 디지털 시민 서포터즈는 KT와 이화여대, 서울교대, 서울시와 경기교육청이 협력해 개발한 디지털 시민 교육 커리큘럼과 교구 등을 토대로 수업을 진행했다.

디지털 시민 원팀 교육 분과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시작으로 전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시민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교육이 생활 속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학부모를 위한 가이드 영상도 마련해 배포한다.

디지털 시민 점수 모델을 개발, 교육-진단-피드백-교육 선순환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을 키우는 차원이다. 경기교육청에서 방학 중 돌봄교실을 통해 디지털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을 시범 시행하고 디지털 시민 참여 학교를 선발한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은 “우리 미래세대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 보다 나은 디지털 세상을 누리는 디지털 시민이 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 원팀 내 전문가 역량을 다하고 있다”며 “KT도 디지털 시민 원팀 참여기관 장점과 역량이 시너지를 내 실질적 내재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효동초 학생들이 전용 교구를 활용해 KT 디지털 시민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