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캉테 노린다…"클롭이 강력히 원해"

맹봉주 기자 2023. 1. 3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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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뛰지 못하는데 원하는 팀들은 수두룩하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31일(한국시간)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미드필더진 강화를 바란다. 특히 영입을 원하는 선수는 은골로 캉테다. 이번 여름에 리버풀이 캉테 영입을 위해 직접적으로 움직이길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캉테는 시즌 초반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부상을 입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현재 캉테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 있는 건 리버풀이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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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골로 캉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경기는 뛰지 못하는데 원하는 팀들은 수두룩하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31일(한국시간)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미드필더진 강화를 바란다. 특히 영입을 원하는 선수는 은골로 캉테다. 이번 여름에 리버풀이 캉테 영입을 위해 직접적으로 움직이길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캉테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종료된다. 올 여름이면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리기 때문에 이적료 없이 데려올 수 있다.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축 멤버였던 캉테는 2016년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선 본격적인 전성기를 달렸다.

262경기 뛰며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클럽월드컵, FA컵, 유로파리그에서 모두 정상에 섰다. 프랑스 대표팀에선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까지 맛보며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캉테는 시즌 초반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부상을 입었다.

다친 부위는 햄스트링.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출전은 단 두 경기에 그친다. 아직 구체적인 복귀 일정도 나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리버풀을 비롯해 토트넘, 아스널,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다. 부상에만 돌아오면 캉테가 어느 정도의 폼을 되찾을 거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현재 캉테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 있는 건 리버풀이다"고 알렸다.

첼시도 캉테를 붙잡으려 한다. 지난 한 달 동안 캉테와 연장계약을 놓고 협상을 계속했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나서 캉테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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