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소닉붐, 가스공사에 88-84로 승리하며 6위로 껑충 [SS 수원in]

황혜정 2023. 1. 3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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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닉붐이 대구 가스공사에 승리를 거뒀다.

KT는 31일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에 88-84로 이겼다.

대구 가스공사에서는 이대헌이 갈비뼈 미세 골절 의심으로 결장한 가운데 이대성이 22득점, 머피 할로웨이가 21득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4연패를 지켜봐야만 했다.

반면, 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아쉽지만 나쁘지 않았던 경기력"이라며 "다음 경기는 준비를 잘 해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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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소닉붐 가드 정성우. 제공 | KBL.
[스포츠서울 | 수원=황혜정기자] KT 소닉붐이 대구 가스공사에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T는 원주DB, 전주KGC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라섰다.

KT는 31일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에 88-84로 이겼다.

재로드 존스가 23득점 9리바운드를 올렸고, 정성우가 22득점 5어시스트, 하윤기가 16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제공 | KBL.
주거니 받거니 흐른 경기 양상 속에 4쿼터 막판, 가스공사가 어렵게 이룬 리드를 다시 내줬다. 포기하지 않고 뒤를 쫓았으나, 경기 종료 6초 전 존스가 자유투로 2점을 더해 KT가 4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대구 가스공사에서는 이대헌이 갈비뼈 미세 골절 의심으로 결장한 가운데 이대성이 22득점, 머피 할로웨이가 21득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4연패를 지켜봐야만 했다.

경기 후 KT 서동철 감독은 “이겼지만, 좋지 못한 경기력”이라고 평했다. 서 감독은 “현명하지 못한 플레이가 많았다. 선수들에게 따끔하게 이야기했다”고 했다. 반면, 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아쉽지만 나쁘지 않았던 경기력”이라며 “다음 경기는 준비를 잘 해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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